[Dragon Age] 기고 걷지도 못할 때부터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풀스크린 모드 해제하는 거 찾으려고 했던 슬픈 추억의 스샷이다 도대체 어디서 창모드로 전환하는지 알수가 없어서 겁나게 방황했는데(켜놓고 30분은 이것만 한거 같은데) 결론은 오리진에서는... 창모드 지원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풀스크린 모드밖에 안돼... 스팀판에서만 지원되는 것 같음... 

이 이후로는 스크린샷 파일 어딨는지 못찾아서 미친듯이 헤맸어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pg / dragon / dragon age / SH / screen / shot / png 막 온갖 걸로 다 찾았는데 안나오더니 내문서에 박혀있었다 Bioware 폴더에.. 너무 화날뻔했네

그리고 스샷 폴더 미친듯이 찾았던건

시련을 끝내고 나왔는데.. 분명히 그랬는데 왜때문에 아직도 나 불타고 있지요?? 이거 너무 무섭고 게임 진행하는 내내 불타고 있을까봐 나린티니한테 보여주려고.. 스샷폴더 미친듯이 찾았따..ㅠ 이 시련에서만 사실 내 아데리도 시련인데 나도 몸도 마음도 시련이라서... 하 조작키가 손에 안 익어서 고귀하신 법사 나리들은 옆으로는 안걷겠다는 겁니까?? 왜 옆으로 가질 못하죠 하면서 빡쳐하느라 그만.. 처음 진입했다가 며칠 뒤에 겨우 다시 잡고 클려한거였는데 불타고 있어서..ㅠㅠ 무서웠다...

아 첫번째 스샷에서 2번 선택지를 골랐어야 했는데 내가 어리석었다 그리고 역시 탈옥()같은 건 해주면 안됩니다 해주는 내내 판타지의 정석이라면 또 의리 아니냐 크...ㅋ 친구놈이 연애결혼한다고 버둥거리는데 의리 지켜죠야지ㅎㅎ 하면서 도와주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서는 아 이거 개불안한데 이러다가 인생 종치는 거 아닌가 몰라 하면서 도와줬는데

역시나 딱걸리고 종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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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친건 종친 건데 그만 오빠들 사이에 낀 내 아데리 너무 예쁘게 나와서 찰칵찰칵... 이 길로 던컨과 함께 회색감시자가 되고 알리스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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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 요 깜찍한 쌍말꾸러기

현인상 : 요 깜찍한.. 깜찍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으으 귀여워 

알리스터 이름만 들었을 땐 장신에 슬렌더한.. 금발곱슬 미남일줄 알았지 모예요 실제로 보니까 앞머리 깐 개구쟁이더라고 요새 리링 앞머리 까고 있는 애들한테 홀릭해 있는데 어케 알고; 

모리건 등장

첫인상 : 헐 뒤에 저기 저 박력있고 이쁜 언니는 모얌;

현인상 : 언니 나 싫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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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사실 첨봤을때 나린붐의 그 분인줄 알고 놀라고 설렜는데 그냥.. 지나가는 찌끄래기 몹 1이었다 실제로 나린이 보여주는걸 보니 좀 많이 다르게 생겼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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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만 해도 내 아데리; 곱게 키워놨더니 어디 훌떡훌떡 벗구 있쪄 꺄아아아///ㅅ/// 하면서 모리건찡이랑 잘해볼까?? 언니 좀 이쁜데?? 했는데 지금은 얘랑 냉전중임 뭐 말만하면 다 싫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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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내가 약초 구해다 와서 살려놓은 개였는데 저 피칠갑을 해와서 '즐겁게' 꼬리를 흔든다니 그냥 닥치고 모셔야죠 너무 쫄았다 

이거 그냥 내 아데리 너무 예뻐서

휴 지금 알리스터 출생의 비밀 들었음 맨날 천날 프린스라고 놀리고 시푼데 알리스터 예민할까봐 입다물고 참는 중이다^-T